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일찌감치 3위자리를 확정짓고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수 있었던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닛폰햄과 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다가 리그 3연패에 실패하고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소프트뱅크와의 대결. 시즌 맞대결은 16승1무8패로 소프트뱅크의 압도적인 우위이지만 ~~하극상 전문~~ 상대팀의 전적이 전적인데다 최근 6년간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2위팀이 전부 3위팀에게 패했다는 기분나쁜 데이터까지 더해져서 과연 정규시즌 전적대로 결과가 나올 것인지가 주목되는 대결이다. 롯데는 예상대로 에이스 [[와쿠이 히데아키]]를 선발로 내세웠고 소프트뱅크는 미국에서 복귀하자마자 최다승 타이틀을 획득한 [[와다 츠요시]]도 아니고 2015년부터 로테이션의 1선발 역할을 맡아서 개인 최다승을 거둔 [[다케다 쇼타]]도 아닌 팀내 최고 승률이자 최다 탈삼진의 육성선수 출신 [[센가 고다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센가는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 선발 나카타를 구원등판한 3차전에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야쿠르트]]의 [[야마다 테츠토]]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일본시리즈 최초의 1경기 3연타석 홈런의 기록을 세워주고 패전투수가 된 기록이 있다. 1회초 공격에서 롯데는 선두타자 [[기요타 이쿠히로]]의 홈런으로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2사 후에 4번타자 [[데스파이네]]가 또다시 홈런을 날리면서 2대0으로 가볍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이은 1회말 공격에서 소프트뱅크는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갔고, 3회말에는 역시 우치카와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롯데 선발 와쿠이는 에이스의 관록으로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포스트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센가도 안정을 찾으면서 7이닝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두 투수 모두 7이닝 2실점의 최고의 활약을 했다. 희비가 엇갈린 것은 불펜에게 바톤을 넘긴 8회 공방전. 8회초에 올라온 소프트뱅크의 로베르토 수아레스는 7구만에 3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반면 8회말에 올라온 롯데의 우치 다쓰야는 선두타자 우치카와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이어진 두 타자를 볼넷과 사구로 출루를 허용하면서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후쿠다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어진 이마미야 겐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 4대2로 역전을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소프트뱅크의 쿠도 감독은 거의 자동아웃 수준인 호소카와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해서 2사 2, 3루를 만들었으나 후속타불발로 추가점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9회초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올라온 데니스 사파테는 선두타자 데스파이녜에게 이날 경기 두번째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사에 4대3, 한점 차로 쫓기게 되었다. 그러나 이어진 호소야 케이와 스즈키 다이치를 삼진으로 잡고 2사에서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대주자 [[가토 쇼헤이|가토]]에게 도루를 허용하여 동점찬스를 만들어줬다. 다음타자 [[다무라 다쓰히로|타무라]]에게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전진수비 시프트를 깔아둔 덕분에 타구는 어렵지 않게 중견수 [[야나기타 유키]]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가면서 1차전은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클라이맥스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퍼시픽리그의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전부 1차전 승리팀이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진출한 관계로 6년동안 계속되어오던 퍼스트 스테이지의 하극상 징크스는 올해로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